사이닝 보너스
[Signing Bonus] / 사-이-닝-보-너-스
입사 계약 체결 시 지급하는 일회성 보너스. 우수 인재 유인 또는 이직 시 포기하는 전 직장 스톡옵션 손실 보전을 목적으로 한다.
"표면적으로는 전문성을 띠며 조직의 효율을 강조하는 듯 보입니다."
이직의 마지막 허들을 없애주는 달콤한 한 방. 단, 보통 1~2년 재직 조건이 붙어서 조기 퇴사 시 토해내야 한다. 판교에서 이직 협상 테이블에 항상 올라오는 카드지만, 족쇄인지 선물인지는 받아보고 나서 안다.
"실제 회의실에서 이 말을 들었다면 이렇게 이해해야 생존할 수 있습니다."
Community Reactions
"사이닝 보너스 협상해봐요."
→ 기본 연봉 올리기 힘들면 일회성 보너스를 요구해보세요.
"사이닝 보너스 반환 조건 꼭 확인해요."
→ 1년 안에 나오게 되면 그 돈은 고스란히 돌려줘야 합니다.
함께 보면 더 킹받는 단어들
PMF
Product-Market Fit
"우리가 왜 안 되는지"의 공식 명칭. "PMF 못 찾았어요"는 "아직 망하지 않았지만 언제 망할지 모르는 상태"의 세련된 표현. 찾았다고 생각한 순간 시장이 바뀐다.
밸류에이션
Valuation
"우리 회사 가치가 얼마냐"라는 질문의 전문 용어. 밸류에이션은 계산이 아니라 협상이다. 투자자는 낮추려 하고 창업자는 높이려 하는 줄다리기의 최종 숫자.
듀딜
Due Diligence
"우리 회사 숨겨둔 거 다 꺼내세요"의 전문적 표현. 듀딜 요청이 오면 창업자는 갑자기 아주 바빠지고, 회계 담당자는 밤을 새우게 된다.
피벗
Pivot
"망했는데 다른 걸 해보겠습니다"를 전략적으로 들리게 만드는 마법의 단어. 피벗을 3번 이상 하면 그냥 표류(Drift)라는 비공식 정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