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홀
[Town Hall Meeting] / 타-운-홀
전 직원이 참여하는 경영진 주도의 공개 소통 미팅. 회사 방향성 공유, 질의응답, 주요 발표 등을 목적으로 한다.
"표면적으로는 전문성을 띠며 조직의 효율을 강조하는 듯 보입니다."
경영진이 좋은 소식은 직접 발표하고, 나쁜 소식은 "솔직하게 공유"한다는 명목으로 전달하는 전사 의식. Q&A 세션은 거수자 없이 5초 만에 종료되는 게 국룰.
"실제 회의실에서 이 말을 들었다면 이렇게 이해해야 생존할 수 있습니다."
Community Reactions
"다음 주 타운홀에서 발표할 거래요."
→ 좋은 소식이면 CEO 직접, 나쁜 소식이면 HR이 앞에 서는 패턴을 확인하세요.
"타운홀에서 질문했다가 눈총 받았어."
→ 용감하셨네요. 그래도 아무도 속으로는 응원했을 거예요.
함께 보면 더 킹받는 단어들
컬처핏
Culture Fit
경영진 취향에 맞는지 보는 것. 객관적 기준이 없어서 모두가 주관적으로 평가하고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다. "저희 문화랑 잘 맞을 것 같아서요"는 합격, "솔직히 좀 달라서요"는 탈락의 암호.
오너십
Ownership
독박의 미화. "오너십을 가집시다"는 "혼자 책임지세요"를 동기부여 언어로 포장한 것입니다.
카운터오퍼
Counter Offer
"왜 진작에 안 해줬어요?"의 감정과 "지금이라도 해줘서 고마워"의 감정이 동시에 드는 판교의 복합 감정 체험. 카운터오퍼를 받아들인 뒤 6개월 후 원상복귀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불문율.
1on1
One-on-One
잘 활용하면 커리어 성장의 기회, 잘못 활용하면 30분짜리 KPI 압박 면담. 팀장이 갑자기 1on1 잡자고 하면 일단 긴장부터 하게 되는 것이 한국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