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오퍼
🔥[Counter Offer] / 카-운-터-오-퍼
퇴사 의사를 밝힌 직원을 잔류시키기 위해 현 회사에서 급여 인상, 직급 조정, 복지 개선 등을 역제안하는 것.
"표면적으로는 전문성을 띠며 조직의 효율을 강조하는 듯 보입니다."
"왜 진작에 안 해줬어요?"의 감정과 "지금이라도 해줘서 고마워"의 감정이 동시에 드는 판교의 복합 감정 체험. 카운터오퍼를 받아들인 뒤 6개월 후 원상복귀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불문율.
"실제 회의실에서 이 말을 들었다면 이렇게 이해해야 생존할 수 있습니다."
Community Reactions
"카운터오퍼 받았는데 어떻게 해야 하지?"
→ 지금 회사가 갑자기 돈을 더 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직처가 더 좋습니다.
"카운터오퍼 받고 남았다가 결국 나왔어."
→ 돈으로 막아도 문화는 안 바뀐다는 걸 배웠습니다.
함께 보면 더 킹받는 단어들
리텐션 오퍼
Retention Offer
"왜 진작 안 해줬어요?"를 입 밖으로 꺼내기 어려울 때 속으로 삼키게 만드는 단어. 리텐션 오퍼를 받은 뒤 남은 직원의 50%는 1년 내 퇴사한다는 통계가 있다. 돈은 이별을 유예할 뿐이다.
없어빌리티
없어 + -bility
입을 열 때마다 마이너스가 되는 저주받은 능력. 열심히 설명할수록 무능해 보이는 현상. 실력은 있는데 없어보이는 경우도 있지만, 실력도 없고 없어보이는 경우가 훨씬 많다.
TF
Task Force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은 채로 출범하는 임시 조직. TF에 차출되면 기존 업무가 사라지지 않고 TF 업무가 추가된다. 해체 시점도, 성공 기준도 모호한 경우가 많다.
컬처핏
Culture Fit
경영진 취향에 맞는지 보는 것. 객관적 기준이 없어서 모두가 주관적으로 평가하고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다. "저희 문화랑 잘 맞을 것 같아서요"는 합격, "솔직히 좀 달라서요"는 탈락의 암호.